
천리포 수목원은, 미군이었던 Carl Ferris Miller 씨가 우리나라에서 근무하던 중에 자연에 반해 직접 땅을 사들이고 한국인으로 귀화하면서 직접 일구어 만든 곳입니다. 민병갈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한 뒤에도 죽기 전까지 수목원을 일구었으며, 그것을 보존하고자 하는 손길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목원이 자랑하는 큰 연못입니다. 이 날은 날씨도 매우 좋아서 사진찍는 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큰 연잎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우리나라 모양을 발견했습니다. 희한하게 출사 나갈 때마다 자주 발견하곤 합니다.

큰 연못에서 작은 연못으로 이어지는 곳의 중간에 있었던 자그마한 언덕 위에서.

정말 많았던 나비. 꽤 크고 빠른 나비들이었습니다. 친구 말에 의하면 도시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종이라고.

가는 중간에 살짝 어울리지 않는 전봇대를 올려다 보며 찍었습니다.

길의 곳곳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들.

숙근초원 부근에 있었던, 지금 블로그의 표지를 차지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다음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