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의 황제 알렉세이 야구딘을 키워낸 러시아의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가
야구딘의 천재성을 보았다고 평가했던 07 월드 LP, '종달새의 비상'

모든 그녀의 팬들이 이 프로그램의 클린을 바라는 것처럼,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곧 부서질 것 같은 종달새가 처음에는 여리게, 그리고 나중에는 힘찬 날갯짓으로 멀리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그 몸짓들은 그녀가 아닌 어느 누구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입니다.
데이빗 윌슨이 편곡해 만들어 낸 이 곡의 원곡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연아의 표현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가 그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경이롭게 편집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의 넘어짐조차 퍼포먼스로 느껴질 만큼,
록산느의 카리스마도 멋지지만 저는 이 프로그램의 그녀에게 진정한 챔피언의 자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동영상의 유로 스포츠 해설가와 독일 버전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설입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엘레나 차이코프스카야 여사님의 해설이 매우 독설적이지만
그것도 마음에 듭니다. 러시아의 대모로 불리는 그녀조차 "기술적인 요소는 볼 필요가 없다"라고 평가했으니까. 그야말로 확인할 필요도 없는 완벽한 기술을 가진 선수라는 극찬이죠.

이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나온 건, 정말 기적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건 일본 해설 버전.



그리고 독일 해설 버전.
2008/09/30 02:32 2008/09/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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